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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18살 포르투갈 신성 눈독…"호날두 때처럼 실수 안해"

작성일: 2021.02.14 19:5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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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이 영입을 노리는 '포르투갈 최고 샛별' 티아고 토마스(왼쪽)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명가 재건을 꾀하는 아스날이 '포르투갈 샛별' 티아고 토마스(18, 스포르팅 리스본) 영입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4일(한국 시간) "아스날 기술이사 에두 가스파르(42)가 스포르팅 리스본 우구 비아나(38) 단장과 만나 물밑 협상을 시작했다. 10대 스트라이커 토마스에 관한 협상"이라고 전했다.

"이미 토마스는 지난해 6월 소속 팀과 5년 재계약을 맺었다. 하나 5200만 파운드(약 797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된 계약"이라면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구단 살림이 쪼그라들면서 스포르팅 리스본은 바이아웃 금액을 2000만 파운드(약 307억 원)까지 자체적으로 줄였다. 이 틈을 아스날이 노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 출신인 토마스는 구단을 넘어 포르투갈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자국 U-17, 18, 19 대표 팀을 차곡차곡 밟아왔고 지난해 9월 프로 데뷔에도 성공했다.

스코틀랜드 애버딘, 오스트리아 LASK 린츠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모두 골을 수확하며 재능을 입증했다. 리그에서도 8경기 선발로 나서 2골 1도움을 챙겼다.

더 선은 "18년 전 아스날은 스포르팅 리스본 10대 공격수와 관련해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팀을 이끌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 영입을 고민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선수(先手)를 빼앗겼다"고 설명했다.

"에두 기술이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미겔 아르테타(38) 감독도 (유로파리그에서) 토마스 플레이를 지켜보고 매료됐다. 그를 놓치면 후회할 거라는 확신을 (현장과 프런트가) 공유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올 시즌 끝없는 부진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그, 컵대회 통틀어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다. 이 탓에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11위까지 곤두박질쳤다.

공격진 슬럼프가 심각하다. 팀 실점은 23골로 리그 2위지만 득점이 27골에 불과하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공동 12위로 상당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거너스가 다가오는 여름 공격수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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