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억 줘도 안 판다"…아스널 팬들 사카에게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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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피에르 에밀 오바메양의 아스널에서 첫 해트트릭이 터졌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4-2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오바메양에게 평점 9.3점을 매겼다. 이견 없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다.
그런데 오바메양 못지않게 주목받은 아스널 선수가 있다. 영국 HITC는 경기가 끝나고 아스널 유망주 부카요 사카(19)에 대한 트위터 반응을 전했다. "1억 파운드(약 1530억 원) 이상", "값을 매길 수 없다"는 말이 쏟아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5만8000명 팔로워를 갖고 있는 아스널 팬 트위터 '구너뷰'는 "사카의 한계가 없다. 1억 파운드 이상 선수라는 것에 동의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아스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억 파운드는 턱도 없다는 분위기. 2억 파운드(약 3060억 원), 심지어 3억 파운드(약 4590억 원)도 거론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예상 몸값을 뛰어넘는 액수. 한 팬은 "사카는 미래"라며 "3억 파운드에도 안 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3억 파운드에 사겠다"는 첼시 팬으로 보여지는 한 팬의 트윗은 여러 트윗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사카는 패스 정확도 82.1%를 비롯해 볼 터치 49회, 드리블 3회, 태클 1회, 크로스 3회 등을 기록했다. HITC는 "경기 내내 리즈 수비수들에게 문제였다"고 치켜세웠다.
또 "사카는 주력, 드리블, 시야, 연계 능력을 보여 줬다"며 "아스널의 4-2 승리에 핵심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아스널 유스 출신인 사카는 이번 시즌 등번호 7번을 받으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주발인 왼발 외에 오른발도 능숙하게 쓸 줄 알아 왼쪽과 오른쪽 윙을 모두 볼 수 있으며 수비 능력도 갖춰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
지난해 7월 아스널과 장기 계약으로 시장 가치는 더욱 상승했다. 계약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스널 팬들은 오랫동안 사카와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했다.
이날 또 다른 아스널 팬은 "사카와 종신 계약이 가능할까.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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