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원투펀치 첫인상 "우락부락할 줄 알았더니 곱상해"
작성일: 2021.02.15 18:2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설명한 새 외국인 원투펀치의 첫인상이다. 아리엘 미란다(32)와 워커 로켓(27)은 자가격리를 마치고 15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기존 국내 투수들과 캐치볼을 하는 등 가볍게 몸을 풀었다.
외국인 투수의 합류를 기다린 김 감독은 "인상이 좋은 것 같다. 영상으로 봤을 때는 둘 다 우락부락할 줄 알았는데, 곱상하더라. 외국인 선수들은 또 모른다. 마운드 위에 올라가면 확 달라질 때도 있다. 잘 적응해서 던져주길 바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미란다와 로켓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숙소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게 준비는 했다. 하지만 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두 투수가 기존 선수들과 훈련 속도를 맞추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감독은 "얼굴만 봤다. 캐치볼 하는 것은 봤는데, 연습 피칭하는 것을 봐야 한다. 불펜 투구를 보고 실전 들어갔을 때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외국인 투수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급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페이스를 빨리 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충분히 몸을 만들 시간을 주고 준비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미란다와 로켓은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미란다는 "개막전 투수가 누군지 모르지만, 내 몸은 개막전까지 문제없이 준비될 것 같다. 페이스가 늦지 않게 착실하게 훈련해서 개막전 때 등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로켓은 역시 "자가격리 장소에서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었지만, 가능한 훈련은 다 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팀 합류 전까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문화에 잘 적응해야 야구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적응하고 배워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천,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