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프리킥 장인' 카를로스의 회상 "첼시 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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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머릿속에 아직도 남아 있는 미련은 첼시행의 좌절이다. 1996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카를로스는 세계 최고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갈락티코 1기 시절로 묘사된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카를로스는 주축 선수였다.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과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수비수임에도 폭발적인 오버래핑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궤도로 날아가는 UFO 슛이 장기였다.
2007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된 카를로스에게 두 팀이 접근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터키의 페네르바체였다.

카를로스도 인터뷰를 통해 이를 인정했다. "2007년, 첼시와 페네르바체가 내게 영입 제안을 했다. 난 첼시행이 더 마음에 들었다. 런던으로 가서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되는 일이었다"며 "하지만 변호사 문제로 일이 성사되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축구에서는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첼시와 계약이 무산되고 일주일 후 카를로스는 페네르바체로 향했다. 카를로스는 자신이 첼시에 갔다면 큰 성공을 이뤘을 거라고 자신한다.
"내가 프리미어리그에 갔다면 좋은 성적을 거뒀을 것이다. 100% 확신한다. 내 축구 스타일과 프리미어리그는 잘 맞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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