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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상대할 사람, 무리뉴 아니면 누가 맡아"…크라우치의 생각

작성일: 2021.02.16 11:5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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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토트넘)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한때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현재는 리그 9위다. 프리미어리그 첫 12경기서 단 1패만 기록한 토트넘은 최근 11경기 3승 2무 6패로 부진하기 때문이다.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따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 4위 첼시와 승점 6점 차다. 첼시, 리버풀, 에버턴, 아스널 등 쟁쟁한 경쟁자를 이겨내야 오를 수 있는 자리다. 

최근 떨어진 분위기 탓에 무리뉴 감독의 경질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과거 리버풀과 토트넘, 스토크시티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의 생각은 달랐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의하면 크라우치는 "4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무리뉴 감독이 맡아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1월 브렌트포드를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4월 26일 맨시티와 만난다. 

이어 "무리뉴 감독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라며 "무리뉴 감독에게 자격이 있다. 내가 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전에도 말한 적이 있다. 나는 그와 항상 잘 지냈고, 그는 항상 좋은 말을 해줬다. 나에게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우리는 길이 어긋날 때마다 그가 나에게 조언을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하지만 그의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분명하다. '잘 되고 있어'라고 말할 수 없다"라며 "토트넘은 너무 실망스럽지만 경기를 망치고 있는 건 개인 실수 때문이다. 유명한 선수들이 저질러서는 안 되는 실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이 떠나길 바라는 팬들이 있다는 걸 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결승전을 맡길 만한 감독은 무리뉴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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