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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PL 후반기 공인구 발표…'올드 스타일' 과거 향수

작성일: 2021.02.16 20: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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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후반기에 새로운 공인구를 쓴다 ⓒ프리미어리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새로운 공인구로 프리미어리그 후반기를 치른다. 15년 전에 썼던 프리미어리그 공인구 스타일을 녹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공인구가 왔다. 후반기 일정에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을 사용한다. 올시즌 후반기, 기존 공인구에 세 번째 스타일을 추가했다"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후반기에 사용될 공인구는 흰색 배경에 남색 과녁판 디자인을 넣었다. 과녁 방향으로 화살표를 추가했고, 중앙에는 금색 프리미어리그 트로피 디자인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주말 일정(20일, 울버햄튼-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첼시)부터 쓰게된다.

세 번째 공인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활용했던 '나이키 토탈90' 스타일을 참고했다. 토탈90은 추가될 공인구처럼 독특한 원형 무늬를 사용했다. '더 선'이 "과거 향수를 일으키는 공"이라고 표현한 이유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뒤에 새로운 반발력 실험을 했고 적용했다. 이번 공인구에도 반발력이 추가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일 거로 기대했다. '나이키 플라이트'라고 이름 붙인 이유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채널에도 공인구가 소개됐다.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팀과 선수들을 우승을 향해 달린다.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위한 막판 열정을 공인구 디자인에 담았다. 맞춤형 디자인"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후반기 공인구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도 나왔다. 유럽축구연맹은 2001-02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공인구에 '별'을 새겼다. 별들의 전쟁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유럽축구연맹은 "우리가 공인구에 별을 새긴지 20년이 됐다. 챔피언스리그 공인구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의미를 담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공인구 표면에는 기억에 남는 '챔피언스리그 밤'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추가했고, 별 중앙에는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빅이어'와 결승전 개최지 이스탄불을 새겼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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