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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베일만 불만 있다고? 케인도 그럴 것"…허튼의 분석

작성일: 2021.02.17 12: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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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현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수비수 알란 허튼(36)이 토트넘의 최근 부진을 분석했다.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뿐만 아니라 해리 케인까지 불만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계했다.

허튼은 16일(한국 시간)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은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 가세했다. 톱 4라도 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토트넘은 리그컵 결승에 올라있다. 토트넘이 우승할 수 있을까. 한 경기만 이기면 되지만 맨체스터 시티 쪽에 무게중심이 쏠린 것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토트넘은 현재 4위 안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만약 그가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는데 톱 4까지 진입 못한다면 그 결과는 실패다"라고 언급했다.

선수단도 분석했다. 수비적인 축구를 지향하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공격수의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선수로서 경기를 뛴다면 항상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좋아하지 않는 공격적인 선수라면 다르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적인 선수를 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베일과 행복하지 않은 베일이 있다. 알리는 팀을 떠나고 싶어 하고, 케인도 조금씩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첫 12경기서 단 1패만 기록한 토트넘은 최근 11경기 3승 2무 6패로 부진하면서 리그 9위로 떨어졌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선수단 갈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알리와 베일에 이어 세르주 오리에는 지난 리버풀전 전반전이 끝나고 경기장을 떠났다고 전해졌다. 전반전 막판 리버풀에 실점한 뒤 라커룸에서 무리뉴 감독과 충돌했고, 화를 참지 못하고 빠져나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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