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공식입장] 한화, "선수 주변 파악 중, 현재까지 '학폭' 뒷받침할 근거 부족"

작성일: 2021.02.20 16:33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전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수의 '학폭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9일 SNS 상에는 '모 야구선수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화 선수 A의 학폭 피해자임을 주장한 B씨는 "끔찍한 기억들을 되짚은 건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A는 나를 괴롭혔던 수많은 이름 중에서도 지울 수 없는 이름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구단은 "19일 밤 10시경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선수와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20일 오전부터는 단장을 비롯한 유관 부서 팀장 및 실무자들이 비상소집돼 다양한 루트를 통해 면밀한 팩트체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선수 본인은 물론, 선수 학창시절 담임선생님, 선수 지인 및 선후배에 대해 해당 사안에 대한 인지 사실에 대해 파악했다. 또 피해를 주장하는 분은 물론 그 분이 증언이 가능하다고 지목한 분과도 통화를 통해 면밀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해 나가고 있다.

구단은 "다만 현재까지 구단이 얻은 정보로는 주변인 및 당사자가 증인으로 제안한 분을 포함한 대부분의 분들이 직접 목격한 바나 해당 사안을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실 여부를 뒷받침할 만한 판단의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학교 폭력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구단이 가능한 선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씨도 20일 SNS에 추가로 글을 올려 "구단과 직접 연락해서 해결 중이고 가급적 마찰 없이 해결하려고 한다.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2차 가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