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 붙어 첫 승' 모예스, 천적 무리뉴 넘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1일 저녁 9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홈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2-1로 이겼다.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에게 의미가 큰 승리였다. 토트넘 사령탑인 주제 무리뉴가 이끄는 팀을 상대로 거둔 첫 승이었기 때문이다.
1998년 프레스턴 노스 앤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모예스는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소시에다드, 선덜랜드를 거쳐 지금의 웨스트햄까지 감독으로 오랜 기간 명성을 떨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유독 무리뉴가 있는 팀에게는 약했다. 이날 전까지 모예스는 무리뉴를 15번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전적은 6무 9패였다. 무리뉴는 모예스의 강력한 천적이었다.
첫 승은 했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2분 만에 미카일 안토니오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분엔 제시 린가드의 추가 득점까지 나왔다.
경기는 팽팽했지만 웨스트햄의 골 결정력이 좋았다. 이대로라면 웨스트햄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이후 토트넘의 반격이 거셌다. 후반 8분 루카스 모우라가 가레스 베일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따라가는 골을 넣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줄기차게 웨스트햄을 몰아쳤다. 이전까지와 전혀 다른 양상이었다. 웨스트햄 수비의 기동력이 떨어진 틈을 타 토트넘이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동점 위기에 몰렸지만 골대가 웨스트햄을 살렸다. 후반 33분 베일의 왼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경기 종료 직전엔 손흥민의 발에 맞은 공이 골대를 맞았다. 천신만고 끝에 모예스 감독은 무리뉴 감독을 넘었다. 이로써 무리뉴와 상대 전적은 1승 6무 9패가 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