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60km 피어슨' 토론토, PIT와 무승부…배지환 무안타
작성일: 2021.03.02 05:4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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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2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99.9마일(약 160.7km)을 기록했다. 경기는 7회초까지 진행해 2-2 무승부로 끝났다.
피어슨은 2-1로 앞선 3회초 선발투수 로비 레이에 이어 등판했다. 첫 타자 헌터 오웬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콜 터커를 삼진, 윌머 디포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러나 2사 1루에서 브라이언 굿윈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필립 에반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이 됐다. 피어슨은 다음 타자 앤서니 알포드를 시속 98.3마일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등판을 마쳤다.
MLB.com의 키건 매터슨은 "피어슨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과다 복용했다. 28구를 던지는 긴 이닝이었다"고 알렸다.
토론토는 1회말 알레한드로 커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브레이빅 발레라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2회초 앤서니 알포드 에게 중월 솔로포를 얻어맞고, 3회초 에반스에게 2-2 동점 적시타를 내줘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두 팀은 7회초까지 점수를 더 내지 못했고, 토론토는 7회말 공격을 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한편 피츠버그 내야수 배지환은 5회말 대수비로 나섰다. 1번타자 유격수로 나선 콜 터커를 대신했다. 배지환은 7회초 1사 후 한 차례 타석에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2018년 피츠버그와 계약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빅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을 받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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