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만에 쳤다' SD 김하성, 시범경기 데뷔 안타 작렬(1보)
작성일: 2021.03.02 06: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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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전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7번 지명타자 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출격이었다.
첫 안타는 0-0으로 맞선 4회말 2번째 타석에 나왔다.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다음 타자 빅토르 카라티니가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로 연결되진 않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SNS에 곧바로 김하성의 첫 안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구단은 "김하성이 스프링캠프 첫 안타를 신고했다"고 알리며 축하했다.
첫 안타 전까지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었다. 김하성은 1일 시애틀전에서 뜬공 2개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기록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아도 타구 질이 좋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두 타구 모두 워닝트랙 앞까지 크게 뻗었고,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투수들과 상대한 첫 타석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했다.
김하성은 이날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개 타구 모두 범타로 기록됐지만, 외야로 뻗어 나가고 있었는데 결국 결실을 봤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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