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튼급 타구속도" 류현진 동료, 트라웃 넘고 홈런왕 도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가장 많은 1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칠 수도 있는' 선수로 꼽혔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이상 양키스) 만큼 빠른 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강점 덕분이다.
MLB.com은 2일(한국시간) 올 시즌 홈런왕이 될 만한 선수를 추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스탠튼,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엘로이 히메네스(화이트삭스)와 함께 에르난데스가 홈런왕 후보에 올랐다. 그를 지목한 맷 켈리 기자는 에르난데스의 놀라운 타구 속도에 주목했다.
켈리 기자는 "토론토의 '스탯캐스트가 사랑한' 선수는 완벽한 타자라기 보다는 패스트볼 킬러에 가깝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한 단계 올라선 선수로 보인다. 에르난데스는 스탠튼, 저지, 미겔 사노(미네소타) 같이 최고 수준의 타구 속도를 기록한 선수다. 지난 시즌 배럴 타구 비율은 18%로 메이저리그 전체 4위였다"고 소개했다.
단점이던 변화구 대처도 지난 시즌부터 한결 나아졌다. 켈리 기자는 "지난 여름 에르난데스는 변화구 대처에도 눈을 떴다는 조짐을 보였다. 더 많은 홈런이 기대되는 이유다. 토론토의 외야 경쟁이 너무 치열해 에르난데스를 홈런왕 후보로 봐도 될지 고민했지만, 예상 성적은 내 예측에 힘을 보탠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성적 예측 시스템 가운데 하나인 'ZiPS 프로젝션'은 올해 에르난데스 올해 35개의 홈런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트라웃(39개) 맷 올슨(오클랜드, 39개) 스탠튼(38개)에 이어 4위 예측이다. 예상 수치는 홈런왕에 못 미치지만, 최고 수준의 홈런 타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는 남겼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