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는 SSG… 구단 CI 5일 최종 회의, ‘용진이형’의 선택은?
작성일: 2021.03.04 21:0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0년 동안 인천을 지켰던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은 3월 5일을 끝으로 사라진다.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이마트 그룹은 5일 오전 구단명 등 CI를 놓고 최종 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남아있기는 하지만, 정규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시간을 더 지체하기 어려운 만큼 5일 전격적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현재 구단 CI 작업은 야구단이 아닌 신세계 이마트 그룹 본사에서 주도하고 있다. 야구단, 그리고 야구단 인수 태스크포스의 손에서도 떠난 문제로 알려졌다. 본사에서 브랜딩을 담당하는 부서가 여러 안을 제출했고, 5일 그룹 고위 관계자들이 최종 결정을 하는 구조다. 담당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는 정용진 그룹 부회장의 스타일도 고려할 수 있지만, 어쨌든 구단주의 의중 또한 어느 정도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얻는다.
신세계, 이마트보다는 SSG라는 이름이 전면에 나설 것이 유력한 가운데 야구단에서는 몇몇 건의를 한 정도로 알려졌다. 3글자, 혹은 4글자로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할 수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팬들의 여론을 생각해 ‘빨간색’이라는 구단 전통성을 유지하자는 부탁을 했다. 그룹에서도 이를 상당 부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식으로든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정용진 부회장의 클럽하우스 발언을 들어 ‘랜더스’라는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하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유력 후보가 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5일 낮에도 발표될 수 있다. 어차피 보안을 유지하면서 CI 및 유니폼 작업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숨겨서 득이 될 게 없다. 결정만 되면 바로 발표다.
구단명이 결정되든, 혹은 조금 더 미뤄지든 SK 와이번스라는 명칭은 5일까지만 쓴다.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기존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이 5일이다. 아직 유니폼이 제작되지 않은 관계로 향후 구단간 연습경기 및 시범경기까지는 인천군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