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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잡은 롯데 허문회 감독 “선수들이 알아서 한다”

작성일: 2021.03.05 16:00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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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허문회 감독.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연습경기 출발이 좋은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선수들의 자발적인 준비 자세를 칭찬했다.

롯데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이대호의 2타수 2안타 1타점과 전준우의 2타수 1홈런 1타점 활약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4-2 승리와 더불어 연습경기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지난해보다 확실히 짜임새가 좋아졌다. 특히 오늘은 김재유와 강로한의 안정적인 수비와 김민수의 많은 출루가 돋보인 경기였다. 더불어 선발투수 노경은은 운영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호평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말 2사 후 전준우가 좌전 2루타를 때려낸 뒤 이대호가 우전안타를 터뜨려 1타점을 올렸다.

롯데는 이어 3회에도 선두타자 전준우의 좌중월 솔로홈런과 2사 1·2루에서 나온 김준태의 중전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7회 올라온 박진형이 김주성에게 좌월 2점홈런을 내줬지만, 3-2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허 감독은 “비시즌에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선수들이 알아서 준비를 잘해왔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와 LG는 6일 나란히 휴식을 취한 뒤 7일 같은 곳에서 2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 LG는 이민호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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