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제퍼슨-삼성 김준일 '복귀전 매치업',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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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스포츠팀] LG는 제퍼슨, 삼성은 김준일이 코트로 돌아왔다. 연패에 빠져있던 두 팀, 주전 복귀 효과를 누린 팀은 어디였을까.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만났다. LG가 4연패, 삼성이 7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강력한 지원군이 돌아왔다. LG는 제퍼슨이 복귀했고, 삼성은 김준일이 독감을 떨치고 코트를 밟았다. 개인 기록에서는 김준일이 제퍼슨을 눌렀지만 승리한 팀은 LG였다.
제퍼슨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부상 선수로 공시됐다. 대체 선수 마이클 헤인즈가 LG 유니폼을 입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0'에 가까웠던 크리스 메시의 휴식 시간을 짧게라도 만들어준 게 전부였다.
LG는 제퍼슨 공백 속에 4연패에 빠졌다. 제퍼슨이 빠진 사이 6경기에서 1승 5패에 그쳤다. 득점은 전과 비교해 약 5점(74.5→69.8)이 줄었다. 앞서 열린 11경기에서는 5승 6패였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12분 55초만 뛰면서 3득점 2리바운드, 2점슛 성공률 16.7%(1/6)를 기록했다.
삼성은 신인 김준일이 9일 만에 돌아왔다. 14일 SK전 이후 독감과 페렴으로 코트를 떠나있었다. 휴식기를 갖기 전까지 기록은 12.8득점에 3.4리바운드였다. 전체 2순위라는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숫자였다.
김준일이 있을 때도 연패였는데, 그가 빠진 뒤에는 더 나아질 수가 없었다. 삼성은 최근 7연패로 최하위에 몰렸다. 김준일은 선발출전하지는 않았지만 2쿼터까지 13분 29초를 소화했다. 야투율 100%(6/6)로 12득점. 최종 기록은 15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하지만 결과는 LG의 84-73 승리였다. LG는 제퍼슨이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지만, 문태종(15득점, 3점슛 3개)과 김종규(26득점)의 활약 속에 삼성을 8연패라는 더 긴 수렁에 빠트렸다. 김준일은 4쿼터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패스 미스로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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