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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축구인데 100골은 괜찮네"…만족한 무리뉴 감독

작성일: 2021.03.08 10:5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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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화끈한 화력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다. 번리와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으면서 리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기간 득점포도 상당했다. 무려 9골을 넣으면서 단 2골만 내줬다. 어마어마한 화력이다.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토트넘은 2020-21시즌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컵 대회 등 공식전에서 100골을 터뜨렸다. 바이에른 뮌헨(106골)에 이어 유럽 빅5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내가 받은 통계표가 맞다면 한 시즌에 100골은 매우 수비적인 팀, 부정적인 팀치고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겐 좋은 한 주였다. 3경기 승점 9점, 유로파리그에서 중요한 경기를 치르고 아스널과 경기에서 승점 9점을 따낸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수비적인 축구를 강조했다. 라인을 내려 강한 압박을 펼친다. 여기서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을 펼친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초점을 맞춘 팀이다. 그럼에도 시즌 100골을 터뜨렸다는 건 그만큼 화력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더불어 가레스 베일, 델리 알리 등이 최근에 경기력을 끌어올린 결과다.

이제 토트넘은 톱 4를 노리고 있다. 현재 승점 45점으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승점 47점으로 4위에 오른 첼시와 단 2점 차다. 언제든지 반전은 일어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은 "정말 모르겠다. 다른 팀을 컨트롤할 수 없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통제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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