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도움 더하면…'토트넘 역대 최초', 무엇일까?
작성일: 2021.03.08 14:0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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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뒤에, 데뷔 시즌 적응기를 거쳐 팀 핵심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DESK' 라인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호령했다.
2019년 11월,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뒤에도 여전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요구한 수비적인 역할까지 성실하게 이행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듀오로 나아가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숱한 기록을 갈아치웠다. 새로운 구장에 온 뒤에 프리미어리그 첫 골과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을 넣으면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곧 토트넘 최초 기록도 경신할 모양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초반에 골잡이였다면, 후반기에는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알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13골 9도움을 기록했다. 1도움을 더하면 프리미어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역대 선수로는 위르겐 클린스만(20골 10도움, 94-95시즌), 엠마누엘 아데바요르(17골 11도움, 11-12시즌), 크리스티안 에릭센(10골 10도움, 17-18시즌), 손흥민(11골 10도움, 19-20시즌)이 유일하다.
기록처럼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에서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는데, 손흥민이 앞으로 1도움을 더하면 올시즌에도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토트넘 역대 최초 기록 경신이 눈앞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손흥민은 8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 31분 빠른 침투 뒤에 반대쪽 케인에게 원터치 패스로 도움을 적립했다. 이때 1도움은 1994-95시즌 크리스 서튼과 앨런 시어러를 넘고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 골이었다.
손흥민, 토트넘 입단 뒤에 프리미어리그 기록
2015-16시즌 4골 1도움
2016-17시즌 14골 8도움
2017-18시즌 12골 6도움
2018-19시즌 12골 7도움
2019-20시즌 10골 11도움
2020-21시즌 13골 9도움 (진행중)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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