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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누구와도 안 바꿔"…무리뉴 픽, '최애' 토트넘 선수

작성일: 2021.03.09 00: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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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감독이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 손흥민 등 팀 내 선수들을 칭찬하고 선수층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세상 누구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선언한 토트넘 선수가 있다. 토트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7)이다.

무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를 4-1로 꺾은 뒤 이같이 말했다. 케인은 후반 35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2골과 2개 도움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케인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인가'라는 물음에 "답하고 싶지 않다. 유럽과 세계엔 최고 스트라이커들이 많지 않나"라며 "그래도 케인이 최고"라고 말했다.

케인은 이날 하루에만 2골과 2도움을 추가해 시즌 기록을 16골과 13도움으로 늘렸다. 득점 부문에선 모하메드 살라(17골, 리버풀)에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동 2위, 도움 부문에선 케빈 더브라위너(11개, 맨체스터시티)와 2개 차 1위다.

케인은 이번 시즌 폭발적인 활약에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시티가 가장 적극적인 팀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누구를 주더라도 케인과 안 바꾼다"며 "케인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환상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치켜세웠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케인의 두 번째 득점은 토트넘의 이번 시즌 100번째 골이다.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유럽 5대 리그에서 팀 100득점 고지를 밟은 두 번째 팀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오늘 승리를 이끈 것처럼 우린 훌륭한 공격수들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풀럼과 경기에선 알리가 잘했고, 오늘은 모우라가그를 대신했다. 손흥민, 베일, 케인, 그리고 라멜라는 잘 뛰었다. 베르바인은 안 뛰었고, 탕귀 은돔벨레는 벤치에 있었다. 우린 이 분야에서 많은 재능을 가진 팀"이라고 으쓱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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