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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km/h!' 원태인, NC 상대 3이닝 1피홈런 3K 1실점

작성일: 2021.03.09 13: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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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연습경기에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은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NC는 이날 주전급이 아닌 백업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 선발 타순은 최정원(2루수)-김찬형(3루수)-노진혁(지명타자)-권희동(우익수)-전민수(좌익수)-모창민(1루수)-김주원(유격수)-김태군(포수)-김준완(중견수)이다.

1회초 원태인은 149km/h까지 구속을 끌어올리며 타자들을 상대했다. 최정원을 1루수 땅볼로 봉쇄했고 김찬형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노진혁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삼성이 선취점을 뽑아 1-0으로 앞선 2회초, 원태인은 권희동을 유격수 뜬공, 전민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원태인은 2사 주자 없을 때 모창민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라인드라이브성 타구가 왼쪽 폴대를 때렸다. 1-1 동점에서 원태인은 김주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물리치며 추가 시점을 막았다.

1-1 동점이 유지되는 가운데 원태인은 3회초에도 마운드에 섰다. 선두타자 김태군을 우익수 뜬공으로 묶은 원태인은 김준완과 최정원을 삼진으로 물리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원태인은 4회초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원태인은 2019년 4승 8패, 2홀드,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27경기에 등판해 140이닝 투구 6승 10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올 시즌 원태인은 데이비드 뷰캐넌-벤 라이블리-최채흥에 이어 4번째 선발투수로 삼성 선발 로테이션을 맡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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