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게임노트] '장현식 무실점+오선우 3타점' KIA, 한화 꺾고 연습경기 첫승
작성일: 2021.03.09 16:0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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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타팀 상대 첫 실전에서 승리했다.
KIA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KIA는 지난 7일 1,2군 자체 연습경기 후 처음 만난 상대를 꺾었다. 5~6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6-0, 8-0 대승을 거뒀던 한화는 연습경기 첫패를 안았다.
KIA는 이날 5선발 후보 장현식이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7km를 찍었다. 이승재, 김현준, 김양수, 김재열, 정해영이 등판했다. 타석에서는 오선우가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모든 점수를 쓸어담으며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 라이언 카펜터가 최고 148km의 빠른 공을 던져 2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김범수, 김이환, 장웅정, 김진욱, 임준섭, 장민재가 마운드에 올랐다. 김이환이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는 포수 최재훈이 2안타 1도루로 활발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KIA는 1회 1사 후 김선빈의 안타, 프레스턴 터커의 좌중간 2루타가 터졌다. 2사 2,3루에서 오선우가 2타점 2루타를 쳐 선취점을 올렸다. 오선우는 3회 김선빈의 볼넷, 터커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도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KIA 마운드에 묶여 있던 한화는 5회 1사 후 최인호의 안타, 정은원의 우중간 2루타가 나왔고 2사 2,3루에서 하주석이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힐리 타석에서 미리 합의한 '투수 이닝당 투구수 제한 룰' 때문에 이닝이 끝나 아쉽게 찬스를 날렸다.
이날 연습경기는 양팀 합의 하에 3아웃 기준이 아니라 각 투수의 투구수에 맞춰 이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투수 이닝 투구수가 예정된 15개를 넘길 경우 2아웃이어도 이닝을 중단하고 다음 이닝으로 넘길 수 있도록 해 투수들을 보호하고자 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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