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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타깃 1순위 센터백…"재계약 참아줘"

작성일: 2021.03.09 18: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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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가 주시하는 에즈리 콘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릭 다이어(27)를 대체할 센터백 영입을 노린다.

현재 1순위 타깃으로 에즈리 콘사(23, 아스톤 빌라)가 물망에 오르는데 현 소속 팀 아스톤 빌라가 재계약을 서두르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가 콘사 지키기에 나섰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2023년까지인 콘사와 계약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는 상당한 타격이 될 재계약이다. 지불해야 할 이적료가 몇 배는 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997년생 잉글랜드 국적인 콘사는 파이터형 센터백으로 꼽히는 젊은 재능이다. 키는 183cm로 평범하지만 힘이 좋고 적극성이 높아 공중볼 경합에 강점이 있다.

센터백 외에도 종종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피치를 누빈다. '발 밑'이 준수해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카드라는 평이다.

토트넘은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다. 단단해진 팀 수비가 비결로 꼽힌다. 앞서 5경기에서 11실점으로 불안했던 뒷문이 다이어를 벤치로 내리고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를 중용하면서 3경기 1실점으로 탈바꿈했다.

물론 연승 기간 상대한 팀이 모두 하위권이라 '다이어 무용론'은 섣부르다는 의견이 만만찮다. 이 탓에 번리,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보다 선수층이 두꺼운 오는 15일 아스날과 맞대결이 가늠쇠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 경기서도 다이어 없는 스퍼스 포백이 단단한 조직력을 보인다면 다이어 입지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쓰는 선수만 쓰는' 주제 무리뉴 감독 성향상 결장 흐름이 더 심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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