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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전' 브룩스, 한화 상대 2⅔이닝 2실점… 최고 151km

작성일: 2021.03.10 14:1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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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투수 애런 브룩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애런 브룩스가 첫 실전 등판했다.

브룩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 투구수는 44개(스트라이크 29개+볼 15개)였다.

브룩스는 가족과 함께 입국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한국에 오면서 2주 자가격리 후 지난달 6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이 때문에 브룩스는 청백전 등에 나서지 않고 몸을 만들어왔다. 이날은 3이닝 정도를 계획하고 등판했다.

이날 1회 브룩스는 첫 타자 강경학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박정현을 헛스윙 삼진, 정민규를 3루수 땅볼 처리했으나 정진호에게 볼넷을 내줬고 2사 1,2루에서 김민하에게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브룩스는 폭투로 이어진 2사 2,3루에서 이도윤의 2루수 왼쪽 1타점 내야안타가 나와 추가 실점했다. 이닝 투구수가 19개가 되면서 2사 1,3루에서 이닝을 마쳤다. 한화와 KIA는 연습경기에서 투수 투구수에 따라 이닝을 끊어가기로 경기 전 협의했다.

2회에는 탈삼진 1개를 포함해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브룩스는 3회에도 한화 1~3번 상위 타순을 삼자범퇴로 잡아낸 뒤 5-2로 앞선 4회 김현수로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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