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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프로 선수 '금지약물' 손댔다? 이여상發 폭로

작성일: 2021.03.11 10: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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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 2019년 자신이 가르치던 유소년 선수들에게 불법 약물을 투약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던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이, 동료 프로야구 선수에게도 손을 뻗친 정황이 포착됐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11일 이여상이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에게도 금지약물로 지정된 성장호르몬을 전달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여상은 지난 2017년 선수 2명에게 성장호르몬제를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역인 A선수는 이 성장호르몬을 줄기세포로 알고 받았으나, 알고보니 금지약물이라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은퇴한 B선수는 A와 마찬가지로 이여상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받은 것으로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자 말을 바꿨다. 

이여상은 2017년 은퇴 후 야구교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약사법 위반으로 징역 10개월형을 받았다. 당시에는 프로야구로 파문이 번지지 않았으나, 이번 사태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큰 후폭풍이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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