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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박효준, ML 맞대결…배지환은 무안타, 박효준은 대주자

작성일: 2021.03.11 11:5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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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배지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메이저리그 동반 데뷔를 노리는 배지환(2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과 박효준(25·뉴욕 양키스)이 시범경기에서 맞닥뜨렸다.

배지환과 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각각 후반 교체투입됐다. 배지환은 7회초 케빈 크라머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고, 박효준은 8회 1루주자 로빈슨 크리노스를 대신해 대주자로 나섰다.

먼저 배지환은 7회 채드 그린과 맞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3㎞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에는 타점 기회가 왔다. 1사 후 칼 미첼의 볼넷과 트래비스 스왜거티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타석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배지환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 대주자로 출전한 박효준은 타석은 밟지 못했다. 지명타자 자리를 지켰지만, 9회 타석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2018년과 2015년 각각 경북고와 야탑고를 졸업한 뒤 곧장 미국으로 떠난 배지환과 박효준은 아직 빅리그 경험이 없다. 그러나 올 시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받고 더 높은 무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양키스의 6-5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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