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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스미스 지켜봐야…장재영은 직구만 주문"

작성일: 2021.03.11 16:1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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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7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키움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연습 경기에서 7-5로 역전승했다. 2-3으로 끌려가다 7회 대거 4점을 뽑으면서 흐름을 바꿨다. 8회에는 허정협이 쐐기포를 터트렸다.

선발투수로 나선 조쉬 스미스는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2번째 실전 등판을 마쳤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고전했다.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스미스는 최고 구속은 142km로 여전히 올라오지 않았지만, 한 층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21년 1차지명 신인 장재영 역시 2번째 실전 등판에 나섰다. 5회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공 13개 모두 직구만 선택했고, 최고 구속은 153km가 나왔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스미스는 계획한 대로 페이스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지영과 호흡이 괜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재영은 직구로만 싸우라고 주문했다. 계속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 더 지켜보면서 여러 상황을 이야기해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장단 11안타를 터트린 타선과 관련해서는 "타자들의 타구 질이 좋았다. (김)웅빈이가 아주 빠르게 타구를 강하게 치는 게 인상적이었다. 허정협도 타격 페이스가 많이 올라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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