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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0.125' 김하성 4G째 무안타…볼넷으로 출루

작성일: 2021.03.12 07: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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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볼넷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143에서 0.125로 떨어졌다. 

캠프 초반과 달리 최근 타석에서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시범경기 2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하고, 지난 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2번째 안타를 친 뒤로 4경기째 안타가 나오지 않고 있다. 

KBO리그에서 김하성은 7시즌을 뛰며 검증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루키 가운데 한 명이다. 그래서 시범경기부터 감독의 선택지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아직까지는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무언가를 보여주진 못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말 2사 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인 셰인 비버의 공에 대응하지 못했다. 

3-2로 앞선 4회말 2사 1루 2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히스 헴브리에게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2경기 연속 볼넷 출루.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김하성은 6회말 2사 1, 2루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7회초 수비를 앞두고 페드로 플로리몬과 교체됐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에서 보여준 수비는 안정적이었다. 0-1 선취점을 내준 2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김하성은 아메드 로사리오의 까다로운 타구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내는 데 기여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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