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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호날두 스카우트 재개…음바페 이적 대비

작성일: 2021.03.12 09:1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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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이 유벤투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노린다.

12일(한국시간) 파리 지역 매체 르파리지앵은 "파리는 항상 호날두 영입을 꿈꿔왔으며 포기한 적이 없다. 그리고 우리 정보에 따르면 11일 부로 다시 호날두 영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11일 같은 날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은 바르셀로나(스페인)을 잡고 8강에 진출한 반면 호날두의 유벤투스는 포르투(포르투갈)에 밀려 탈락했다.

호날두의 다음 시즌 거취는 불투명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유벤투스는 3100만 유로에 이르는 호날두의 연봉이 부담이다. 2022년 6월 계약 만료를 남겨둔 가운데 호날두를 이적 시켜 연봉 부담을 줄이고 이적료까지 챙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이와 같은 호날두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 회장과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의 연락은 한 번도 중단되지 않았고 2016년 즐라탄 이브라모비치 이적(파리생제르맹→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계기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번 시즌 36세를 넘어선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 22경기 20골을 포함해 32경기에서 27골을 몰아넣으며 건재를 증명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파리생제르맹 디렉터는 "능력이 그대로다"며 호날두를 치켜세웠다.

르파리지앵은 파리생제르맹의 호날두 영입은 킬리안 음바페 거취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레오나르도는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다음 시즌 잔류한다"고 말했지만 음바페는 계약 기간을 1년 3개월 남겨 두고 재계약하고 있지 않아 이적 가능성이 강하게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리버풀 등이 음바페 영입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다.

또 르파리지앵은 파리생제르맹이 호날두가 아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역시 음바페가 이탈을 대비한 옵션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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