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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 미치는 토트넘·아스널"…요리스 "자존심이 걸린 승부"

작성일: 2021.03.12 17: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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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 요리스와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북런던 더비가 찾아왔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북런던 더비가 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에 열린다. 지난해 12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2-0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두 팀은 라이벌이다. 항상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기록했다. 상위권 경쟁을 위해서 승리가 꼭 필요했다. 

그러나 올 시즌 양상은 다르다. 두 팀이 리그 최상위권에 자리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현재 리그 7위, 아스널이 10위에 그치고 있다.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12일 'BT스포츠'를 통해 "순위는 볼 필요가 없다.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 원하는 위치까지 올라가지 못했다"라며 "이번 경기는 자존심 대결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아직 시즌 11경기가 남았다. 아직 우리가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내내 토트넘과 아스널은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설이 여러 번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위기를 딛고 최근 살아나고 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등 최근 공식전 7경기서 6승 1패로 기세가 좋고, 아스널도 7경기 4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에릭 라멜라는 "아스널전은 엄청난 경기다. 기대가 된다"라며 "우리는 이런 경기를 어떻게 뛰는지 알고 있다. 우린 준비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풀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디나모 자그레브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이후 해리 케인이 얼음찜질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케인이 큰 부상은 아닐 거라고 믿는다. 15일에 있을 아스널전은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 하는 경기다. 아스널전에 케인의 출전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그의 몸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케인의 아스널전 출전을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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