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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자들의 2021 ERA왕 후보 예상… 류현진이 없다고?

작성일: 2021.03.13 07: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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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기자들이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 후보를 예상한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위 홈페이지는 13일(한국시간) "201년 ERA 챔피언이 될 후보 10명을 예상해보자"라는 제목으로 취재기자 5명이 리그당 평균자책점 1위 후보 5명을 꼽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일러 글래스노(탬파베이 레이스)가 선정됐다.

제이슨 카타니아 기자는 "마에다는 공이 빠른 것은 아니지만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예리하다. 볼넷 허용률도 낮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이 낮을 확률이 높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첫해에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해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폴 카셀라 기자는 콜에 대해 "지난 3시즌 모두 평균자책점 3.00을 넘지 않은 유일한 아메리칸리그 투수다. 지난해 후반기 페이스가 더 좋았다. 콜은 올 시즌 첫 사이영상을 노릴 수 있다"고 기대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 브루어스)가 뽑혔다.

이중 비버는 지난해 평균자책점 1.63으로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낸 바 있다. 반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트레버 바우어(1.73)는 다저스 이적에도 후보로 꼽히지 못했다.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4위(2.69)를 기록했던 류현진이 평균자책점을 다툴 후보로 꼽히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 류현진이 시즌 호투로 기자들의 예상을 뒤집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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