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계약→방출대기→40인 로스터… HOU 레일리의 'ML 드림'
작성일: 2021.03.13 11: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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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소개했다.
휴스턴은 올해 40인 로스터 안에 든 선수들을 한 명씩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13일 휴스턴이 소개한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레일리. 2015년부터 5년 동안 롯데에 몸담은 그는 2020년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레일리는 2017년 13승을 기록하는 등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평균자책점 3.88의 호투에도 5승14패에 그쳤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152경기 48승53패 평균자책점 4.13.
레일리는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가 7월 메이저리그에 승격됐지만 8월 방출대기 명단에 올랐고 휴스턴이 트레이드를 통해 레일리를 영입했다.
레일리는 지난해 휴스턴 이적 후 17경기 1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6경기에 등판해 5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3.18로 호투했다.
그 결과 휴스턴은 올해 레일리가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을 맺을 당시 조항에 있던 올해 구단 옵션을 실행해 레일리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금액은 200만 달러다.
휴스턴은 13일 레일리를 소개하며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9경기에 불펜 등판을 한 바 있다. 지난주에는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우리는 팬들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올해 레일리의 피칭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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