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게임노트]‘2이닝 3K’ 양현종, 시범경기 첫 무실점 쾌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양현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서 3-3으로 맞선 5회말 3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1안타 3삼진 무실점 쾌투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지미 허겟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양현종은 선두타자 가렛 미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타석 때 2루를 노리던 미첼을 잡아내면서 불을 껐다. 양현종의 투구를 받은 포수 드류 부테라가 정확한 송구로 아웃을 만들어냈다.
여기에서 힘을 받은 양현종은 브래들리 주니어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아비사일 가르시아까지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해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6회에도 등판한 양현종은 선두타자 잭 그린을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뒤 딜런 코젠스와 빌리 맥키니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양현종은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8일 LA 다저스전에서 8회 구원등판해 1이닝 2안타 1홈런 1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첫 아웃 2개는 잘 잡아냈지만, DJ 피터스에게 좌중월 솔로홈런을 맞아 고개를 숙였다.
당시 100% 만족스럽지 못한 투구로 양현종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 엔트리 배제까지도 거론됐다. 그러나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첫 무실점 호투하면서 개막 엔트리 생존 경쟁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양현종의 올 시즌 시범경기 성적은 2게임 3이닝 1실점(평균자책점 3.00) 3안타 1홈런 4삼진이 됐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