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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두산 '완전체' 온다…오재원 실전 복귀, 김재호도 곧

작성일: 2021.03.14 12: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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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오재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시범경기를 앞두고 '완전체' 전력을 찾아가고 있다. 영혼의 키스톤 콤비 오재원과 김재호가 차례로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두 선수는 본격적인 실전 준비에 들어갈 무렵 부상으로 1군 캠프에서 빠졌다. 오재원은 3일, 김재호는 5일 먼저 서울로 돌아왔다. 내야수가 부족해진 두산은 권민석과 오명진을 1군 캠프에 불러 오재원과 김재호의 자리를 채웠다. 이제는 두 선수 모두 1군에 합류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오재원과 김재호 모두 몸상태가 괜찮다. 오재원은 오늘 선발로 나온다. 김재호는 다음 경기(17일 LG전)부터는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오재원은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오재원과 김재호가 빠진 자리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로 돌아갔다. 김태형 감독은 "오명진이 타격에 소질이 있고 컨디션이 좋다고 해 잠시 올렸다. 우리도 한 번 보고, 선수는 1군 분위기를 경험하게 해주려고 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어떤 상황에 기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오재일이 빠진 자리에 들어갈 1루수를 찾는 것 역시 김태형 감독의 숙제다. 14일 키움전 1루수로는 김민혁이 선발 출전한다. 신성현 역시 1루수 후보다. 김태형 감독은 남은 한 차례 연습경기와 20일부터 시작하는 10차례 시범경기에서 개막 엔트리를 추릴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남은 실전이 모자란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그 10경기 안에서 결정하면 된다"며 "하다 안 되면 다시 바꾸면 된다. 어차피 선수들이 144경기 다 뛸 수는 없지 않나"라며 웃었다. 

두산 14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

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김민혁(1루수)-박계범(유격수)

투수
선발 아리엘 미란다
등판 대기 이영하 유희관 장원준 이현승 등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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