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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만에 득점포 가동' 황의조 멀티골, 보르도 연패 탈출 견인

작성일: 2021.03.15 04:19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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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14일(한국 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디종 FCO을 3-1로 이겼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가 2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황의조는 보르도가 꺼낸 3-4-2-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 18분 황의조는 2대1 패스를 통해 중앙에서 페널티박스 안까지 돌파했다. 다만 머뭇거리다 슛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전반 29분 골문을 향해 때린 슛은 위로 솟구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선제골은 전반 32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나온 패스를 받아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7호 골이자 35일 만에 맛보는 득점이었다.

전반 45분엔 니콜라 드 프레빌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했다. 리그 8호골로 자신의 유럽무대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보르도에서 리그 6호골까지 넣은 바 있다.

황의조는 72분을 뛰고 교체로 나가 휴식을 취했다. 보르도는 황의조를 앞세워 7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 10승 6무 13패 승점 36점으로 순위를 11위까지 끌어올렸다. 2승 9무 18패 승점 15점에 머무른 디종은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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