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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시간 2위 손흥민' 부상은 예상 가능했다?…"너무 많이 뛰었다"

작성일: 2021.03.15 09:2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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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쓰러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1-2로 졌다.

이날 토트넘은 패배뿐만 아니라 부상이란 악재에 시달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바로 손흥민의 부상이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 19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전반 17분 스프린트를 한 뒤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주저앉은 앉으며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 주제 무리뉴 감독은 "회복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알 수 없다. 근육 문제다. 근육 부상은 늘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어떤 부상이든 빠르게 회복하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경기가 축적된 결과다. 유로파리그에서 그에게 30분의 휴식을 주었지만, 여전히 60분을 뛴 것은 맞다. 경기가 많을 때 어떤 선수들은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내내 쉼 없이 달려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토트넘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밝혔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7경기를 모두 출전하면서 2343분을 뛰었다. 손흥민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뛴 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430분)뿐이었다.

손흥민은 리그뿐만 아니라 컵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도 소화 중이다. 올 시즌 총 41경기의 공식전에서 3140분을 소화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앨런 스미스는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는 것 같다. 좋지 않은 신호다. 손흥민은 너무 많이 뛰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이미 햄스트링을 다친 바 있다. 지난해 9월 말에도 햄스트링을 다친 손흥민은 당시 1주일 만에 복귀했다. 당시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번에는 부상 이후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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