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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에 뿔난 무리뉴에 미소로 화답…루이스 "페널티킥 맞다"

작성일: 2021.03.15 12:0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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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루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이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를 챙겼다.

아스널은 15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리그와 유로파리그 등 총 8경기서 5승 2무 1패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리그로 한정해도 5경기 3승 1무 1패로 분위기가 좋다. 승점 41점을 기록한 아스널은 6위 에버턴과 승점 5점 차를 기록하게 됐다.

북런던 더비는 그야말로 라이벌전이다. 지난해 12월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한 아스널이 이번 경기서 승리를 챙겼다. 지난 패배의 아픔을 되갚는 데 성공했다.

경기를 치열했다. 전반 33분 에릭 라멜라에 골을 내준 아스널은 44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19분 중요한 순간이 찾아왔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페널티킥을 얻었기 때문이다. 슈팅을 시도할 때 토트넘의 다빈손 산체스가 발을 찼고, 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항의하면서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날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무리뉴에게 미소로 지으며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고 있을 때 가까이 있던 루이스가 미소를 지으며 '페널티킥이 맞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결국 아스널은 2-1로 리드를 잡은 이후 토트넘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한편 페널티킥을 얻어 득점에 성공한 라카제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슛을 해야 하는데 공을 차지 못했다. 페널티킥을 얻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골을 넣어 행복하다"라며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상대로 많은 페널티킥을 넣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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