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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으니 토트넘 공격이 안 보이더라"…제너스의 비판

작성일: 2021.03.15 13: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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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1-2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토트넘의 분위기가 좋았다. 리그와 유로파리그 총 7경기서 6승 1패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날 원정에서 아스널에 무기력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전반전 경기력이 떨어졌다. 상대가 우리를 지배했다. 우리는 정말 못했다"라고 되돌아봤다. 설상가상으로 손흥민 부상까지 나오면서 분위기가 가라앉고 말았다.

과연 이날 토트넘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저메인 제너스는 경기 후 'BBC'를 통해 칼럼을 기고하면서 토트넘 경기력을 비판했다.

그는 "최근 무리뉴 감독과 함께 토트넘이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아스널전은 토트넘이 다시 한번 퇴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 낙관론이 모두 빗나갔다. 지난 번리,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력이 약한 팀이다. 전력이 괜찮은 아스널과 붙으니 이전으로 돌아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깊게 내려앉아서 조심하는 모습이 보였다. 토트넘은 어디든 갈 수 없었다. 이 장면은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라며 "그들은 상대에게 얻어 맞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내려앉아서 상대가 경기를 지배하게 할 생각이라면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를 투입하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베일과 맷 도허티 쪽이 약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베일은 수비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그는 앞으로 나아가서 경기를 풀기 위해 있는 선수다"라며 "또한 손흥민이 부상을 당하자 아스널 수비 뒤공간을 노릴 선수가 아무도 없어졌다. 상대를 무너뜨리려는 시도조차 없었다"라고 아쉬워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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