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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추신수 라팍 출전 불발…김원형 감독 "아직 적응 필요"

작성일: 2021.03.16 11: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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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앞서 추신수 실전 경기 출전 일정을 알렸다.

S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영입했다. SSG는 1년 27억 원 계약을 맺으며 추신수를 품었다. 지난달 25일 한국으로 돌아온 추신수는 2주 자가격리 후 SSG 선수들과 동행하며 시즌을 위한 몸 만들기를 하고 있다. SSG는 지난 5일 서귀포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경남 지방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추신수는 실전 출전 없이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추신수는 16일과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삼성과 연습경기 출전 가능성이 컸다. 삼성에는 추신수와 동갑으로 함께 메이저리그를 누빈 오승환이 있다. 두 선수의 맞대결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렸다. 

오는 20일부터 시범경기가 시작되는데, 시범경기 시작 전 실전 타석에 서게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삼성과 경기에 추신수는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오늘, 내일(16일, 17일) 출전하지 않는다. 조금 더 훈련을 하고 시범경기 시작하면, 그때 출전 계획할 예정이다. 20일도 확정은 아니다. 오늘 내일 운동을 하면, 운동장 훈련이 네 번째다. 투수들 공을 봐야 하니까 그래도 20일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SSG는 오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어 "일단 야외에서 수비, 타격, 컨디셔닝 훈련 등 6개월 만에 운동장을 밟고 팀 훈련을 하면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티배팅으로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도 필요하다. 시작이 빨랐으면, 연습경기 투수들을 상대로 나섰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수에게 시간을 더 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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