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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게임노트] '6회 5득점 역전 빅이닝' 삼성, SSG 잡고 4연승

작성일: 2021.03.16 15:5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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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첫 실전 등판에 나선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삼성은 연습경기 4연승을 달렸다. 3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진 뒤 3연승 뒤 1무 1승을 챙겨 5연승이 됐다.

삼성은 이날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벤 라이블리, 마무리투수 오승환, 구원투수 우규민 등이 컨디션을 점검했다 .SSG는 이날 외국인 선발투수 윌머 폰트가 첫 실전 경기에 나섰고, 서진용, 김태훈 등 주축 투수들이 경기에 등판했다.

삼성은 이날 SSG를 상대로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오재일(1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이성규(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SSG는 최지훈(우익수)-김강민(중견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지명타자)-정의윤(좌익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로 삼성을 상대했다.

경기 선취점은 SSG가 만들었다. 2회초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1-0 리드를 안겼다. 삼성은 5회말 추격에 성공했다. 이원석 중전 안타와 김헌곤 우전 안타, 이성규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학주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으나, 대타 김호재가 1타점 동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SSG는 다시 로맥을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다. 김강민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폭투로 1루를 밟았다. 이어 최정이 중전 안타를 쳤고, 로맥이 좌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4-1 리드를 이끌었다. 
▲ 역전타를 친 김재현.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6회말 반격했다. 피렐라와 김응민 연속 안타, 강한울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헌곤이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유격수 김창평의 수비 실책이 나와 2, 3루 주자가 득점했다. 이어지는 무사 1, 2루에 이성규가 큼지막한 중견수 뜬공을 때렸다. 중견수 최지훈이 포구 후 내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2루수, 유격수 누구도 포구하지 못하며 공이 흘렀고, 삼성은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만루에서 김재현이 2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경기를 뒤집었다.

SSG는 9회초 포수 이현석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SSG 외국인 선발투수 윌머 폰트는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뷰캐넌은 이날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벤 라이블리는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실점으로 주춤했다. 오승환과 우규민은 이날 첫 실전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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