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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홈런' 오타니, CLE 비버 상대 2안타 2타점 활약

작성일: 2021.03.17 07:4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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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시범경기 타격감이 식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고 5회 교체됐다.

오타니는 전날(16일) 시범경기 2,3호 연타석 홈런을 친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범경기 활약을 이어갔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율은 0.579까지 올랐고 OPS는 1.681에서 더 치솟아 1.782가 됐다.

이날 클리블랜드 선발은 지난해 12경기 8승1패 평균자책점 1.63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사이영상을 수상한 셰인 비버였다. 오타니는 리그 최고 투수를 상대로도 죽지 않는 타격감을 보여줬다.

1회 무사 1루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출루한 오타니는 2사 1,2루에서 저스틴 업튼이 중견수 뜬공으로 출루하는 사이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2회에는 2사 1루에서 투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어 7-2로 앞선 3회 1사 3루에서 중견수 뒤 '배터스아이'를 훌쩍 넘기는 대형 홈런을 쳤다. 현지 구단에 의하면 홈런 비거리는 464피트(약 141m)로 측정됐다. 오타니는 5회 2사 후 대타 앤서니 벰붐으로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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