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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수아레즈 쾌투' LG 4-0 완승…두산 6연패

작성일: 2021.03.17 15:3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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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잠실에서 치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연습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연습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초반부터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을 두들기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이날 승리로 연습 경기 성적 4승3패2무로 마무리했다.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는 두산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4이닝 46구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고, 시속 151km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첫 경기보다 최고 구속은 2km(종전 149km) 정도 더 끌어올렸다. 여기에 슬라이더(16개)와 커브(5개), 체인지업(2개)을 섞어 요리했다.  

LG는 시작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1회 이천웅의 안타와 이형종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로베르토 라모스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채은성이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로 연결했고, 다음 타자 오지환의 중전 적시타로 2-0이 됐다.

계속해서 로켓을 공략했다. 2회 선두타자 정주현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이형종이 2루수 키를 넘겨 중견수 쪽으로 향하는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바뀐 투수 이교훈을 흔들었다. 1사 1, 2루 유강남 타석에서 1루주자 오지환과 2루주자 이주형이 더블 스틸로 1사 2, 3루를 만들며 이교훈을 압박했다. 유강남이 중견수 앞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때리면서 4-0으로 거리를 벌렸다. 이때 3루주자 오지환과 함게 홈으로 쇄도한 2루주자 이주형은 태그 아웃됐다. 

한편 두산은 연습 경기 6연패에 빠지며 1승6패로 마무리했다. 첫 실전에 나선 선발투수 로켓은 2이닝 5피안타 2볼넷 3실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타선은 7회까지 안타 단 1개를 생산하며 답답한 공격을 이어 갔다. 

경기 후반 안권수, 신성현, 최용제 등 교체 출전한 선수들이 안타를 추가로 생산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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