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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6할·OPS 1.809' 오타니, 시범경기 8G 연속 안타 행진

작성일: 2021.03.18 12:3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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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하고 4회 교체됐다.

오타니는 타자로 출장한 시범경기 8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16일 연타석 홈런, 17일 초대형 홈런을 날렸던 것과 달리, 18일 경기에서는 1번타자로 나서 출루와 득점에 기여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시애틀 선발 크리스 플렉센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한 오타니는 테일러 워드, 재러드 왈시의 연속 안타로 득점했다. 2회에는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날렸고 1사 1,2루에서 더블 스틸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오타니는 조 아델의 1타점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격 성적은 8경기 12안타(4홈런) 7타점 10득점 1도루 타율 0.600 출루율 0.609 장타율 1.200로 치솟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 후 멈춰 있던 '투타겸업 슈퍼 스타' 부활의 꿈도 머지 않아 이뤄질 것처럼 보인다.

페리 미나시안 단장은 18일 현지 온라인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지금 활약은 놀랍지 않다. 오타니는 비시즌 훈련에서 매우 자신감을 보였고 의미있는 스프링캠프를 보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전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미나시안 단장은 이어 "스카우트 시절부터 오타니는 다른 누구도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조 매든 감독과 그를 방해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전략도 같다. 그와 매일 소통하면서 오타니에게도 팀에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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