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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무안타' 김하성, 타율 0.130↓…SD는 2-8 완패

작성일: 2021.03.18 13: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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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끝내 침묵했다.

김하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0.150에서 0.130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컵스에 2-8로 졌다. 

김하성은 시범경기 초반 "타구 질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으나 이후 타석에서 고전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감기 몸살까지 겹쳐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복귀해 시범경기 3번째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곧바로 다시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좀처럼 컵스 투수들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2회초 1사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컵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는 계속해서 바깥쪽 코스로 공을 던져 김하성의 헛방망이를 끌어냈다. 

김하성은 2-4로 뒤진 4회초 1사 1루 2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후안 가메스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가메스의 공에 방망이를 댔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2-8로 벌어진 7회초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7회말 수비를 앞두고 투쿠피타 마카노와 교체됐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컵스 타선에 난타를 당하며 고전했다. 선발투수 크리스 패댁은 1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는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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