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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잡는다…바르사 새 회장의 목표 "모든 걸 다 하겠다"

작성일: 2021.03.18 15:3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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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안 라포르타와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잔류를 위해 모든 힘을 쏟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신임 회장이 정해졌다. 과거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 수장을 맡은 후안 라포르타가 7일(이하 한국 시간)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서 54.27%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라포트타 신임 회장은 17일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밝히면서 메시를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까지 드러냈다.

그는 "메시가 팀에 남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겠다. 그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나고자 했다. 팀의 이해할 수 없는 정책과 챔피언스리그 대패로 비전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무효 기간을 주장했다. 법정 공방 가능성이 일자, 일단은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메시는 연말 아르헨티나 매체와 독점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시즌이 끝나고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아이콘이다. 유스 시절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바르셀로나를 떠난 적이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전무후무한 6관왕 영광을 누렸다. 클럽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손에 쥐었고, 역대 최초 발롱도르 6회 수상까지 해냈다.

따라서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메시에게 "나는 너를 사랑한다. 바르셀로나도 너를 사랑한다. 어떤 선택을 해도 괜찮지만, 우리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임기 때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으로 황금기를 이끌었다. 메시 잔류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부흥기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도 생겼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성공 스토리로 다시 써야 한다. 올 시즌 라리가와 컵대회 우승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제 상황은 최우선으로 고려할 부분이다. 클럽이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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