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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의 사나이' 그래도 아직은 LG 문태종

작성일: 2014.11.24 21:0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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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문태종 ⓒ LG 세이커스 구단 제공

[SPOTV NEWS=스포츠팀] 제퍼슨의 복귀전이었지만 주인공은 문태종이었다. LG가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의 폭발적인 3점슛을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팽팽한 경기였지만 4쿼터 승기를 잡았다. 문태종의 3점슛이 연방 림을 통과했다. 

문태종은 팀의 4쿼터 첫 10득점 가운데 8득점을 책임졌다. 위치를 가리지 않고 던지는 3점슛은 그대로 림에 빨려 들어갔다. 스크린을 받고 돌아 나오는 움직임을 삼성 수비들이 잡지 못했다. 승부처에서 터진 문태종의 연속 3점슛 덕분에 LG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문태종은 전자랜드 시절 4쿼터 승부처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4쿼터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큰 경기에서 강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팀이 4연패에 빠진 사이 주춤했던 3점슛이 다시 터졌다. 연패 기간 2개 이상의 3점슛을 집어넣지 못하다가 이날 다시 감을 찾았다.

3점슛이 전부가 아니었다. 문태종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도 가담하면서 공격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1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베테랑다운 노련한 플레이에 삼성의 젊은 선수들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문태종은 4쿼터에만 팀 내 최다 10득점으로 활약, 역시 '4쿼터의 사나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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