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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와 충돌→옛 스승 만나러 이적…포체티노가 원한다

작성일: 2021.03.18 21: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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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주 오리에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세르주 오리에(28)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오리에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를 인용해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의 풀백 오리에와 계약을 체결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오리에는 2017-18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오른쪽 풀백이다. 그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지난 시즌 42경기에 나섰고, 올 시즌에도 20경기에 출전했다.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는 모두 선발로 나선 바 있다.

오리에의 계약은 2022년 6월에 끝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재계약 논의가 이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옛 스승인 포체티노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감독직을 맡으면서 오리에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오리에가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에 몸담은 팀이 바로 파리 생제르맹이다. 자신을 믿어주는 감독이 있는 친정팀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프랑스 매체 '카날 플뤼'는 "토트넘이 1200만 유로(약 161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미 포체티노 감독과 오리에가 이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에는 시즌 도중 무리뉴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리버풀전에서 전반전이 끝난 뒤 오리에가 빠졌다. 무리뉴 감독식의 선수 길들이기였다. 오리에 대신 무사 시소코를 투입했다.

오리에는 하프타임 교체에 불만을 표한 뒤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불화설이 제기되자 무리뉴 감독은 "기술적인 결정이었다. 결정에 만족한다. 시소코가 정말 잘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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