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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백은 누가 채울까…"알리에게 정말 좋은 기회"

작성일: 2021.03.18 19:04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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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델리 알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공백을 누가 채우게 될까.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디나모 자그레브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홈에서 2-0으로 이긴 토트넘이 원정을 떠나게 됐다. 현재 전력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갈 길이 바쁘다. 유로파리그 이후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치러야 한다. 현재 리그 8위에 그친 토트넘(승점 45점)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승점 51점)와 타이를 기록하려면 승점 6점이 필요하다.

손흥민의 공백을 채워야 토트넘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 과거 헐시티와 브래드포드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딘 윈다스(51)가 손흥민 대체 선수로 델리 알리를 지목했다.

그는 18일 '풋볼 팬캐스트'를 통해 "알리에게 좋은 기회다. 매일 훈련하는 알리가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알 수 없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그를 매일 지켜보고 있다. 하루아침에 나쁜 선수가 되진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수단에 다시 들어왔다. 기회를 얻고 있다. 아스널전에 나왔을 때 정말 잘했다. 그가 다음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면 '그래, 나는 좋은 선수야. 이 클럽에서 내 미래가 있어'라고 보여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리는 시즌 초반에는 보이지 않았다. 경기에 뛸 기회조차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 조금씩 출전 시간을 받고 있다. 볼프스베르거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이후 더욱 입지를 키우고 있다. 풀럼과 디나모 자그레브와 1차전에서는 각각 60분 이상 뛰었다.

최근 가레스 베일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해리 케인과 함께 어느 정도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다. 그러나 베일이 풀타임을 소화할 몸 상태가 아니라는 점에서 케인을 도와줄 선수가 필요하다. 윈다스는 알리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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