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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충격 탈락…잉글랜드 2팀, 유로파리그 8강 진출 (종합)

작성일: 2021.03.19 07: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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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홈 16강 1차전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유로파리그 8강 팀이 모두 가려졌다 ⓒuefa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로파리그 16강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전원 8강 진출은 없었다. 홈에서 우위를 점했던 토트넘 홋스퍼가 원정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19일 새벽(한국시간) 유럽 전역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이 열렸다. 1차전에서 우세였던 팀도, 열세였던 팀도 홈과 원정에서 결과를 뒤집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오전 3시에 몰데와 그라나다, 샤흐타르와 AS로마, 아스널과 올림피아코스, 디나모 자그레브와 토트넘이 16강 2차전을 치렀다. 몰데는 그라나다를 2-1로 제압, 로마도 샤흐타르를 2-1로 꺾었고 아스널은 홈에서 올림피아코스에 0-1로 패배했다.

충격적인 결과는 디나모 자그레브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홈에서 열렸던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지만 원정에서 오르샤에게 두 골을 먹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오르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우리의 일을 존중하지 못했다.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경기에 임하지 못한 팀이 우리 팀이었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오전 5시에는 AC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보이즈와 아약스, 비야레알과 디나모 키예프, 레인저스와 슬라비하 프라하가 8강 진출을 놓고 싸웠다. 아약스는 영보이즈를 2-0으로 잡았고, 비야레알도 슬라비하 프라하를 2-0으로 제압했다.

레인저스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 아래서 더 높은 곳을 노렸지만 두 명 퇴장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루프와 발로군이 다이렉트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폴 포그바의 한 방으로 AC밀란을 꺾었다. AC밀란은 후반전에 달롯,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디아즈를 빼고 최선의 자원들을 투입해 역전을 노렸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토트넘이 8강에 진출했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이 올라갈 수 있었지만, 충격적인 역전패에 고개를 떨궜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19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결과
디나모 자그레브 3-0 토트넘 (연장전)
샤흐타르 1-2 AS로마
아스널 0-1 올림피아코스
AC밀란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 보이즈 0-2 아약스
비야레알 2-0 디나모 키예프
레인저스 0-2 슬라비아 프라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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