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정통한 기자 "유벤투스, 이강인 진지하게 영입 추진"
작성일: 2021.03.19 10: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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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전문 기자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자유계약대상자(FA)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한국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에게도 관심이 있다. 현재 영입 명단에 포함된 거로 알고 있다. 진지하게 바라봐야 할 사안"이라고 알렸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성장한 재능이다. 발렌시아 유소년 팀을 단계별로 거쳤고, 2019년 B팀을 거쳐 1군 승격을 해냈다. 마르셀리노 감독 아래서는 전술적인 이유(4-4-2 포메이션)로 배제됐다. 세컨톱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보다 윙어를 맡기면서 100% 장점을 발휘할 수 없었다.
맞지 않은 전술, 부족한 출전 시간에 팀을 떠나려고 했다. 발렌시아는 팀 미래와 비전을 설명하며 잔류를 요청했다. 실제 베테랑 선수들을 보내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했다. 프리시즌에 공격 1옵션으로 선발을 예고했지만 고위층과 마찰로 이강인을 기용하지 않았다.
여름에 예고했던 약속과 달라,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모양새다. 발렌시아와 2022년에 계약이 끝나는데 여전히 재계약 협상은 냉랭하다. 최근에는 이해할 수 없는 교체에 머리를 떨구기도 했다.
시간은 이강인 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포함해 프랑스 리그앙, 이탈리아 세리에A,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까지 유럽 3대 리그가 관심이다. 발렌시아는 이적료를 받으려면 최소한 이번 여름에 보내야 한다.
유벤투스는 간헐적으로 이강인과 연결됐다. 매번 여름 이적 시장에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소식에 정통한 기자를 통해 다시 한번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자유계약대상자를 영입해 효과적으로 쓰는 팀이다.
물론 이강인이 자유계약대상자로 풀리면 유벤투스 외에 다양한 팀이 영입전에 뛰어들 거로 전망된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번 여름부터 내년까지 이강인을 향한 이적설이 뜨거울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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