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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 '최고 기대주' 이천 보낸 류지현 감독 "잘한 결정"

작성일: 2021.03.20 12: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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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주형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류지현 감독을 포함한 LG 코칭스태프는 19일 이주형 김주성 한석현 이상영을 이천 LG챔피언스파크로 보냈다. 

20일부터 23일까지 대전 한화전~수원 kt전으로 이어지는 4연전에서 이들에게 출전 기회가 많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고, 그래서 선수에게는 손해가 될 수 있는 일정이라고 판단했다. 

대신 19일에는 이천에서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팀 내부에서는 물론이고 팬들도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내야수 이주형은 이 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해 류지현 감독을 웃음짓게 했다. 

류지현 감독은 20일 한화전을 앞두고 "다른 의미는 아니고, 한 번 쉬어가라는 의미에서 내려보냈다. 그동안 경기도 많이 뛰고 관심도 많이 받았다. 얼굴을 한 번 보니 쉬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천에서 5일 정도 한숨 돌리라는 뜻이다. 편하게 지내다 보면 다시 돌아왔을 때 에너지를 찾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퓨처스팀에서 전달받은 리포트를 뒤적였다. 류지현 감독은 "어제(19일) 보니까 3루타도 쳤고 3타수 2안타. 잘했다. 임기영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직접 맞히는 3루타를 쳤다고 써있다. 이걸 보면서 '내려보내길 잘했다' 생각했다"며 웃었다.  

LG는 20일 경기 우천 취소로 21일 투수 운영 계획을 바꾸기로 했다. 20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김윤식이 21일 케이시 켈리 다음 투수로 나간다. 두 선수 모두 70구 가량 던질 예정이다. 류지현 감독은 시범경기 기간 선발투수 투구 수 조절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불펜투수들은 다른 경기가 있다. 개막 전까지만 맞추면 되는 거라 컨디션 조절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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