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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후임 나겔스만 '또' 거론…"후보도 관심"

작성일: 2021.03.20 15:1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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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안 나겔스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제 무리뉴(58)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구단 내부에 '가이드라인'까지 책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거머쥐는 데 실패할 경우 즉각 경질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RB 라이프치히 율리안 나겔스만(34) 감독 등 대체 후보도 속속 거론되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올여름 무리뉴는 기로에 섰다. (챔스 티켓이 주어지는) 리그 4위 진입에 실패하면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놔야 할 것이다. 현재 구단 안팎으로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뿐 아니다. 영국 스포츠 베팅 사이트 '벳페어'도 UEFA 유로파리그 16강이 종료된 19일 "프리미어리그 감독 20명 가운데 경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은 토트넘의 무리뉴"라며 돌아가는 분위기를 짚었다.

"현재 경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애초 무리뉴 경질에 걸린 배당률은 4/1이었지만 유로파리그 조기 탈락으로 1/1까지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영국 정론지 '텔레그라프'는 "2008년 이후 13년째 이어온 무관 징크스를 깨기 위해 토트넘은 동분서주했지만 (실제)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유로파리그 탈락 충격이 가장 뼈아프다. 이제 남은 건 리그컵 트로피 정도가 현실적인데 (이 우승을) 보드진이 만족할진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만약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낸다면 무리뉴를 대신할 인물은 나겔스만이 유력하다. 독일에서 역량을 입증한 나겔스만은 꽤 오래 전부터 잉글랜드 구단 지휘봉에 관심을 보인 감독"이라고 설명했다.

무리뉴와 토트넘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기간 만료 전에 경질할 경우 3000만 파운드(약 472억 원)에 이르는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 무리뉴 감독 연봉의 2배가 넘는 거액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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